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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이나 갤럭시 S와 같은 스마트폰들이 많아지면서 전자책(eBook)들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전화기 안에 책이 들어가기 때문에 무겁게 들고 다닐 필요가 없고, 어디서나 간편하게 읽을 수 있다보니 지하철로 출퇴근할 때 전자책에 손이 갑니다.

PC에서 볼 수 있는 문서는 크게 그냥 순수한 텍스트 파일, 한글이나 워드에서 만들어지거나 편집된 문서 파일, PDF 파일 형태로된 파일들이 대부분입니다. 이들 형식 모두 휴대폰으로 옮겨서 볼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보는 형태가 아마도 ePub으로 변환하여 iBooks나 Stanza와 같은 eBook 프로그램에서 보는 방법일 겁니다.  텍스트 파일을 ePub으로 바꾸어 주는 koTxt2Epub과 같은 프로그램이 있기 때문에 ePub 파일 만들기도 아주 쉽습니다.  한글이나 워드 파일이라면 텍스트로 저장하여 변환하면 되어 버리죠. Word 파일을 바로 ePub으로 변환하는 유틸도 있습니다.


텍스트 파일을 ePub 형식으로 변환하여 iBooks에서 보는데 크게 2가지가 불편하게 느껴지더군요.


1번째가 텍스트 파일을 ePub으로 변환하는 것. 방법이 아주 쉽고, 한번에 수십, 수백개도 변환할 수도 있지만 조금 귀찮습니다.


2번째가 글꼴 변경을 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영문 글꼴이야 기본으로 몇가지 제공되는 것이 있어 변경 가능하지만 한글은 AppleGothic 1가지라 변경이 불가능합니다. 변경 불가능하다고해도 가독성이 뛰어나다면 좋은데 기본 제공되는 AppleGothic은 읽기가 편하지 않습니다.


탈옥하면 글꼴을 넣을 수 있지만 공인인증서를 이용해야하기 때문에 탈옥할 수 없습니다. 얼마 전에는 공인인증서도 쓸 수 있는 탈옥 어플이 나왔지만 보안 위험을 무시할 수 없죠.


그러다 만난게 책뷰란 프로그램입니다.  텍스트 파일을 지원하고 게다가 압축 파일까지 지원합니다. 글자 크기, 줄간 간격 등도 다른 프로그램보다 세밀하게 조정할 수가 있네요. 


특히나 맘에 드는 점은 기본으로 나눔고딕과 나눔명조 글꼴을 기본으로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한글이나 영어를 읽을 때 나눔고딕으로하면 읽기가 훨씬 편합니다.


문제는 한자가 들어갔을 때 발생하네요. 기본 AppleGothic은 한자가 들어가 있으면 한자가 표시되지만 책뷰에서 제공하는 나눔 글꼴에는 글자가 네모 박스로 나와서 답답합니다.


한자도 봐야하기 때문에 다른 글꼴로 변경하였으면해서 기능 추가 요청을 하려고 찾다보니 이미  다른 글꼴로도 변경이 가능하네요.


텍스트 파일을 추가하듯이 글꼴 파일도 추가할 수 있습니다. 글꼴을 추가하면 글꼴 설정에 추가한 글꼴이 나타납니다.


네이버에서 공개한 나눔고딕도 괜찮네요. 책뷰에서 제공한 글꼴은 한자가 나오지 않는데 네이버에서 다운로드 받은 글꼴은 한자도 나타납니다.


당분간 전자책은 책뷰를 이용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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