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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날씨가 참 좋습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온도가 높지도 낮지도 않게 알맞고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 운동하기에 참 좋습니다.  몇일 전부터 시간을 내어 운동을하고 있는데 평소에 운동을 잘하지 않는 편이라 어떤 운동을할까하다가 가장 만만한 걷기 운동을하고 있습니다. 


근처에 한강이 있어 한강으로 나가면  천천히 걷는 분도 계시고, 빠르게 걷는 분, 달리는 분, 자건거로 달리는 분, 가족끼리와서 편하게 쉬는 분도 계시네요.  


걷기 운동을 하다보니 얼마나 많이 걸었는지, 얼마나 빨리 걸었는지, 그로 인하여 얼마 정도의 칼로리를 소모했는지를 알고 싶어집니다. 아이폰을 사용할 때에는 RunKeeper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했었는데 안드로이드 기기로 바꾼 후에는 안드로이드용 어플은 어떤게 있는지 궁금해지더군요.


그래서 이것 저것 찾아서 설치해보았습니다.  아이폰에 있던 RunKeeper도 안드로이드용으로 이미 나와 있더군요.   작년 겨울에 할인 행사할 때  구입한 Endomondo도라는 것도 있더군요. 그때 0.09$에 구매했습니다.  다른 걸로 Sports Tracker, TranGGle Gps, Runtastic 등 몇가지 프로그램을 사용해 봤습니다. 유료 프로그램들도 Lite 버전은 무료로 판매합니다.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사용해보고 최종 선택한 어플이 Endomondo라는 어플입니다. 정혹하게 말하면 Endomondo Sports Tracker PRO로 유료 프로그램입니다.  PRO가 없는 공개 버전도 있습니다.  PRO 버전이 일부 기능이 추가되었지만 공개 버전으로만도 충분합니다.



운동을하기 위한 여러가지 GPS를 이용한 Tracking 프로그램이 있지만 Endomondo를 선택한 것은 기능도 많고 정확하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여러 개의 프로그램을 실행한 후 짧은 거리를 걸으면서 다녀봤습니다.   각각의 어플마다 측정한 거리가 다르더군요. 1Km 정도의 거리인데도 100M 이상 차이가 나는 것도 있더군요.  


"다른 길을 간 것도 아니고 똑같은 길을 갔는데 왜 이런 차이가나지?"


대부분의 프로그램들이 걸은 거리를 지도로 표시해 줍니다. 그래서 지도를 살펴봤습니다.  지도를 보니 차이가 난 이유를 알 수 있더군요.





어느 한 프로그램의 예를들어 보죠.

아침에 약간 빠른 걸음으로 걸었는데 시간당 8.5Km라는 엄청난 스피드로 걸었다고 나옵니다.  축지법을 쓴 것도 아닌데 뭐 이리 빨리 걸었지 하고보니 걸은 거리가 1.56Km로 나옵니다. 실제로는 900M를 조금 넘습니다. 


지도를 살펴봤습니다. 실제로 걸은 거리는 직선 거리로 큰 길을 따라 걸었습니다.  그림판에서 파란색으로 표시했습니다.  어플에서 측정한 거리는 빨간색으로 표시된 부분으로 동에 번쩐, 서에 번쩍하면서 왔다갔다 한걸로 나와 있습니다. 그러니 거리가 실제보다 훨씬 멀게 나온 것이지요.









운동한 거리는 자기 기계뿐만 아니라 웹 서버에 등록도할 수 있습니다.  웹으로 접속하면 운동한 날짜와 몇번 했는지 등의 기록도 나옵니다.





페이스북 계정이 있다면 페이스북으로 운동한 내용을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아쉬운점은 런키퍼의 경우 페이스북에 공유하면서 글을 추가할 수 있는데 Endomondo는 글을 추가할 수 없더군요. 그게 단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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